[미시 경제] 02 수요와 공급 - 개별수요와 시장수요

오늘은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개별수요와 시장수요를 핵심 용어들을 중심으로 알아보겠다.
 
선호 := 취향과 필요
효용 := 재화의 소비로부터 오는 만족감 또는 심리적 가치
 
개별수요 := 주어진 시장가격에 대해 개별 소비자가 구매하길 원하는 재화의 최대 수량
지불의사가격(=지불용의가격, 유보가격) := 소비자가 어떤 재화의 소비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가치
 
대체효과 := 어떤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해당 재화의 소비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하락한 재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효과 
소득효과 := 소득 증가(or 가격 하락)로 소비자가 구매 할 수 있는 재화의 양이 늘어나 소비자의 구매력을 향상시켜 수요가 증가하는 효과  cf) 여기서 가격 하락은 결국 실질적 소득 증가를 의미한다는 것을 명심하자
 
수요의 법칙 := 소득효과와 대체효과에 의해 어떤 재화의 가격이 하락 할 때 해당 재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 
 

수요의 소득탄력성

수요의 소득탄력성 := 수요량의 %변화율 / 소득의 %변화율
 
1) 정상재 := 소득이 증가(or 가격이 하락) 할 때 수요가 증가하는 재화, 즉,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양(+) (필수재 + 사치재)
- 사치재 :=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1보다 큰 재화
- 필수재 :=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1보다 작은 재화
 
2) 열등재 := 소득이 증가(or 가격이 하락) 할 때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, 즉,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음(-) (기펜재+기팬제가 아닌 열등재)
- 기펜재 := 대체효과를 압도하는 음의 소득효과가 발생하는 열등재의 일종
- 기펜재가 아닌 열등재
 
여기서 열등재의 경우 대체효과가 음의 소득효과보다 크다면 재화의 가격 상승 시 수요가 감소 할 것이고 수요의 법칙이 성립한다.
하지만 대체효과보다 음의 소득효과가 더 크다면 재화의 가격 상승 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수요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.
 
+ 
베블런재 := 재화가 비쌀 수록 특정 계층만 소비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과시적 소비행태가 나타나는 재화
 

수요의 교차탄력성

수요의 교차탄력성 := 수요량의 %변화율 / 연관재 가격의 %변화율
 
1) 연관재 := 어떤 재화의 가격변화가 다른 재화의 수요량에 어떤식으로든지 영향을 미치는 재화, 수요의 교차탄력성 /=0 (대
체재+보완재)
- 대체재 := 해당 재화를 대체 할 수 있는 재화, 수요의 교차탄력성 > 0
- 보완재 := 해당 재화와 함께 소비되는 재화, 수요의 교차탄력성 < 0
 
2) 독립재 :=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재화, 수요의 교차탄력성 = 0
 

수요의 가격탄력성

수요의 가격탄력성 = -수요량의 %변화율 / 가격의 %변화율
ex)
판매수입의 %변화율 = 판매가격의 %변화율 + 판매량의 %변화율 공식 이용 (판매수입 = 판매가격*판매량)
-> 판매량(수요량)의 %변화율 도출
-> 수요의 가격 탄력성 도출
 

시장수요와 소비자잉여

시장수요 := 개별수요를 모두 더한 것
소비자 잉여 := 개별 소비자가 누리는 잉여를 모두 더한 것
 
이상으로 개별수요와 시장수요에 대해 알아보았다.
다음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