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투자 - 주식] 경계해야 할 심리 현상

오늘은 경계해야 할 심리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다.

주식 투자 전 반드시 경계하고 주의해야할 심리 현상이 있다.

1. FOMO

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증상

Fear Of Missing Out의 약자이다.

FOMO 증상을 갖게 되면, 이미 과하게 상승한 종목에 올라타는 경우가 쉽게 발생하여, 고점에서 물릴 가능성이 높다.

말 그대로 본전을 찾고자 하는 심리.

손실 구간에서는 불확실성에 기대고, 수익구간에서는 불확실성에서 벗어나려는 알고리즘이다.

주식 상승 -> 다시 원래대로(본전으로) 돌아갈까봐 두려워 매도한다.

주식 하락 -> 다시 원래대로(본전으로) 돌아갈거라는 기대에 팔지 않는다.

이런 경우 손실은 길게 가져가고 이익은 짧게 가져가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 장기간 물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.

따라서 손절 해야 할때는 과감히 손절하고 세 자리 수 수익률을 바라보며 장기 투자해야한다.

" 손실을 줄이고 승자가 달리게 하라 (Cut your losses short and let your winners run) " - 월스트리트

기존의 신념에 부합되는 정보나 근거만을 찾으려고 하거나, 이와 상반되는 정보를 접하게 될 때는 무시하는 인지적 편향

개인적으로는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심리현상이라고 생각한다.

개별주식을 하다보면 내가 매수한 종목은 무조건 좋아보여서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한 상태가 올 때가 많다.

기본적 분석 중 질적 분석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이다. 정량적인 지표를 가지고 하는 분석이 아니기 때문이다.

확증편향의 유혹이 올라올 때는 다음 격언을 꼭 기억하자.

"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" - 피터린치

오늘은 경계해야 할 심리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다.

다음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다.